[아시아경제 김영균]
제59회 전국 여름철 종별 대회서 은·동메달 획득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전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메달 2개를 획득, 배드민턴의 메카로서 위상을 떨쳤다.
9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청 소속 배드민턴부(감독 정명희)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당진에서 열린 ‘제59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일반부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화순군청 소속 유해원 선수는 군 출신 김덕영(육군체육부대) 선수와 일반부 혼합복식에 출전해 은메달을 땄고, 일반부 여자복식에는 환상의 콤비 유해원·고아라 선수가 출전, 지난해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고아라 선수는 부상 중에도 일반부 여자복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화순군이 배드민턴 메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해준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16 코리언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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