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과 손잡고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2016 상상력 팡팡 드림아동 창작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지역 자치구 중에서 어린이문화원과 연계해 최초로 운영되는 창작교실은 오는 11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학령기 드림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저학년은 ‘각양각색 건축놀이터’를 주제로 아시아 여러 나라 집을 꾸미고 만드는 작업을 통해 아시아문화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높이는 창작활동을 진행한다.
고학년은 ‘어린이 예술실험실’이라는 제목으로 자전거와 수화기 등을 분해해 새로운 쓰임의 창작물을 만드는 등 과학기술과 예술적 상상력을 결합·재창조하는 체험 위주의 활동으로 꾸며진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창작교실 운영을 통해 체험활동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창작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호기심 충족 및 정서함양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