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내달 22일까지 실시되는 ‘2016 경제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고용, 생산, 투입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동일시점에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실시하는 경제 분야 최대 규모의 전수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15년 12월 31일 현재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약 1만8949개)이며 인터넷 조사와 방문면접 조사로 진행된다.
동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경제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달 10일 실시본부를 꾸리고 지난달 19일부터 2일간 조사원교육을 실시했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충장로와 전통시장 상인회를 방문, 사전협조를 구하고 상가밀집지역에 홍보용 배너와 현수막을 설치했다”며 “모든 통계조사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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