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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 한마당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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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11일 영유아 가족 300여 명 대상으로 단오 한마당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端午, 9일)를 맞아 도봉구가 다양한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1일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 창동센터 앞 공원에서 ‘단오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내 영유아 가족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영유아에게 단오의 유래와 의미를 알리고자 2012년부터 개최해왔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진행되며 단오의 풍습, 먹거리,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풍속 한마당에서는 단오의 대표적인 세시풍속인 단오 천중부적과 단오선 만들기, 창포 족욕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쑥인절미, 감자전, 오미자 화채 등 단오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한마당도 준비돼있다.

단오 한마당 행사 단오 부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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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야기 한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의 단오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 해결을 위해 맛있는 단오이야기, 책으로 만나는 단오, 다문화 단오이야기 등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단오와 관련된 이야기와 놀이 활동을 할 수 있고 단오책 코너에서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독서가 가능하다.


그네, 가족 팔씨름, 단심줄 놀이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과 육아용품 벼룩시장과 함께하는 나눔 한마당도 만나볼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우리의 소중한 단오 풍습을 가족이 함께 체험해봄으로써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소중한 추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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