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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헬로카봇', 학교폭력 근절 위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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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교전담 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근절 위한 '쓰담스담’ 캠페인 실시


손오공 '헬로카봇', 학교폭력 근절 위해 나선다 '헬로카봇 K-캅스'와 '117 CHAT'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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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내 대표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은 경기도 학교전담 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쓰담스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 학교폭력 신고 어플리케이션인 '117 CHAT'의 홍보에 나선 손오공은 올해에도 부천 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우종수)와 협약을 맺고 헬로카봇 'K-캅스' 제품에 '117 CHAT'과 '쓰담스담' 캠페인의 내용이 기재된 스티커를 부착하여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쓰담스담'은 '쓰레기, 담벼락 낙서, 스쿨존 사고, 담배 없는 학교'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합성어로, 이번 캠페인은 학교 폭력과 같은 위험요소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부천원미경찰서에서 진행하는 특수시책이다. 경기남부청이 관할하는 30개의 경찰서에서 일제히 시행중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시책을 기반으로, 학교 주변에 배치된 경찰관을 활용하거나 학교 주변의 환경 개선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헬로카봇 'K-캅스' 제품에 부착된 117 CHAT 스티커에는 어플리케이션을 바로 설치할 수 있는 QR코드가 포함되어 편리성을 더했다. 117 CHAT은 학교폭력을 신고할 수 있는 채팅 앱으로 피해 학생이 상담사나 해당 학교 전담경찰관과 실시간으로 대화가 가능하며, 통화가 필요한 경우 전화상담도 할 수 있어 학생들이 쉽게 고민을 토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손오공 관계자는 "최근 아이들이 인터넷, 전자게임 등의 영향으로 폭력에 노출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어 저학년 때부터 학교폭력에 대한 위험성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친구이자 언제나 약자의 편에 서는 헬로카봇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특공대를 모티브로 한 헬로카봇 K-캅스는 경찰 운송수단 4대가 하나로 합체하는 초대형 변신 로봇이다. 레스트스틱, 가스 건, 썬더소드 등 다양한 무기를 활용해주변의 사건을 해결하며 불의로부터 약자를 지키는 경찰특공대로서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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