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과 개나리회(여직원 봉사단) 성금으로 합동 봉사활동 펼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이 7일 오후 2시 광주은행 본점 17층 회의실에서 ‘무연고 아동 지원 캠페인’성금 및 ‘품다 베이비키트’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주은행 영업지원본부 서재수 부행장과 광주은행 개나리회(여직원 봉사단) 회장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홍렬 홍보대사 및 김은영 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0만원의 임직원 성금과 여직원들이 직접 만든 500개의 베이비키트를 전달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무연고 아동 지원 캠페인 ‘세상이 [품:다]’는 태어나자마자 아동보호시설에 맡겨진 무연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 독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정기후원 및 일시후원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후원 신청시 품다 베이비키트를 제공받아 턱받이, 딸랑이 인형, 모자, 속싸개를 만들어 기부할 수 있다.
광주은행 개나리회 회원들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점심시간과 개인시간을 쪼개어 차가운 세상에 홀로 남겨진 아이를 따뜻하게 품을 수 있는 베이비키트를 정성껏 만들었으며, 완성된 500개의 베이비 키트는 전달식을 통해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은행 영업지원본부 서재수 부행장은 “이번 무연고 어린이 캠페인 참여를 통해 세상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광주은행 임직원의 마음과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사회나 여러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랑나눔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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