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이 1일 광주시 북구 오치동에 '어르신 전용점포 2호점 오치동점을 열었다.
이날 오후 개점식에는 김한 광주은행 은행장, 송광운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심재섭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장, 이성순 광주북구경찰서장, 이광영 북광주세무서장 등이 참석했다.
어르신 전용점포 오치동점은 비대면채널에 익숙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창구거래시 발생되는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또 정기예금을 할 경우 1000만원 한도 내에서 0.6%의 우대금리를 포함 2.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 광주광역시 북구보건소와 협업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및 심뇌혈관 예방관리를 위한 영양 상담, 금연·절주·정신건강 상담 등 월 2회 오치동점에서 어르신께 직접 찾아가는 통합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한 광주은행 은행장은 "급변하는 첨단 금융환경 속에서 소외받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전용점포 확대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지역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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