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북구 ‘장위 빗물마을’ 서울시 빗물마을 조성 대상지 선정

시계아이콘00분 4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주민참여 바탕으로 한 빗물공동체, ‘마을민주주의 실천의 장(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장위빗물마을’이 ‘서울시 빗물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성북구 ‘장위 빗물마을’  서울시 빗물마을 조성 대상지 선정 김영배 성북구청장
AD

성북구가 서울시에서 5월1일부터 20일까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빗물마을 조성사업’에 신청, 지난 5월31일 최종 심사결과 장위동의 ‘장위 빗물마을’이 은평구, 강북구 등과 함께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것이다.

'빗물마을 조성사업’이란 물순환도시 조성을 위한 기존 빗물관리시설 확충사업을 개선, 주민참여를 통해 거버넌스를 제고하는 친환경 주민공동체 만들기 사업이다.


이는 빗물공동체 조성 및 협약을 체결, 빗물저금통, 정원, 침투시설, 투수성포장, 침투화분, 침투트렌치 설치 등 다양한 빗물관리사업에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빗물공동체 조성에 그 목적이 있다.

돌곶이로37길 31(장위동 283-30) 일대에 위치한 ‘장위 빗물마을’은 지난 2014년11월 뉴타운 재개발사업구역에서 해제, 현재는 서울시 도시재생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성북구는 지난해 5월‘장위 빗물마을’을 빗물공동체 특화지역으로 지정, 7월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빗물관리를 전담하는 행정조직을 신설했다.


이후 빗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각종 포럼 및 빗물시범학교를 운영하는 등 에너지 공동체 활성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리더 양성, 쓰레기 절반 줄이기 등 다양한 환경관련 사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구는 이번 ‘장위 빗물마을 조성사업’ 유치를 통해 약 5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 현재 추진중인 도시재생시범사업과 빗물마을 조성사업을 연계 추진한다면 빗물공동체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빗물 마을 조성사업이 1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빗물관리사업을 추진, 대한민국 최초로 빗물마을의 표준적인 모델을 제시함은 물론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한 빗물공동체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 마을민주주의 실천의 장(場)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