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체리쉬(대표 유경호)는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해 직영 형태로만 운영해 온 매장을 전국 지역 대리점 모집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리점 모집은 서울, 경기 지역을 비롯해 중 소 도시까지 전국에 걸쳐 진행된다. 체리쉬는 그 동안 집약적으로 운영해오던 직영점 관련 공간 디자인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체리쉬는 이번 대리점 모집을 통해 고객들이 가구와 소품, 패브릭 등 공간전체를 자신의 개성을 반영한 라이프 스타일 공간으로 디자인 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체리쉬는 대리 점주의 지역 상권 보호와 안정된 수익보장을 경영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체리쉬 디자이너가 직접 공간 디자인에 참여하고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도울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도 전국 대리점 어디에서든 체리쉬 홈데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 디자이너를 연계한 체계적인 고객 상담은 물론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책도 마련했다.
개설문의는 이메일(yunoo@cgagu.com)또는 전화(070-4050-7187)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체리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유경호 체리쉬 대표는 "체리쉬는 지난 10년여간 직영매장을 통해 고객에게 완성된 공간, 토탈 디자인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제는 고객이 보다 가까이에서 체리쉬의 공간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대리점과 협력해 본사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체리쉬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체리쉬는 오는 6월 중 대전에서 첫 가맹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약 350평의 총 3층으로 이뤄진 대전점은 가구는 물론 소품, 체리쉬 패브릭 외 맞춤 패브릭도 함께 판매할 예정으로, 현재 가맹점 오픈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체리쉬는 2004년 온라인 최초 명품 가구 인터넷 판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인기 드라마를 통해 체리쉬만의 차별화된 가구와 공간을 선보이면서 드라마틱 가구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현재 1,500평 규모의 본사 뮤지엄을 비롯해 강남, 수원, 전주, 대구, 부산에 대형 직영점 8곳을 운영 중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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