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체험 및 평가, 마케팅 의견 교류 등 활동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풀무원식품은 풀무원 제품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46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주부모니터’는 풀무원의 대표적인 소비자 소통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주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통해 많은 제품들이 탄생하고 개선됐다.
‘46기 주부모니터’는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하반기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서울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 본사에서 7월7일부터 시작되는 정기모임에 매월 2회 참석, 풀무원 제품에 대한 사용성 및 관능 평가, 시장 정보 교류, 풀무원 광고 및 웹진 모니터링 등 풀무원 제품과 마케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자녀를 둔 만 25~49세의 전업주부다. 서울·경기 지역 거주자에 한하며 본인 또는 가족이 풀무원 및 다른 식품 회사와 관련되지 않아야 한다. 또한, 현재 타 식품회사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 중이거나 과거 풀무원 주부모니터로 활동한 경험이 있을 경우에도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풀무원 주부모니터에게는 모임 참석 시 활동비와 풀무원 신제품을 먼저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 참여 및 풀무원 두부 공장 견학 기회도 제공한다.
풀무원 공장 견학은 현장에서 두부를 만들어보거나 시식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제품 공정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원 희망자는 6월12일까지 풀무원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은 지원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전형 후 합격자에 한해 오는 24일 2차 면접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합격 발표는 30일 개별 통보된다.
한편, 풀무원은 주부모니터 프로그램 외에도 대학생, 직장인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이프레쉬(e-fresh) 온라인 패널’등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풀무원 제품 개발 및 기획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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