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수락산 '묻지마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씨가 2명을 살해하려 했다는 진술이 뒤늦게 밝혀졌다.
31일 수락산 살인 피의자 김모 씨는 영장실질심사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침묵을 보였다.
이날 경찰 조사에서 김씨가 "애초에 2명을 살해하려 했다"고 진술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또 김씨가 60대 여성을 살해한 후 주머니를 뒤진 것으로 보아 '강도살인'일 가능성을 두고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번 주 안에 범죄 프로파일러를 투입할 예정이고 김씨의 정신병력 여부와 여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