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미국의 4월 개인소비지출이 약 7년만에 최대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달 개인소비지출은 1.0%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0.7% 상승을 웃도는 수준이다.
최근 미국의 개인소비지출은 0.0%~0.2% 수준을 맴돌았으나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같은달 미국의 개인소득은 0.4% 상승해 직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에도 부합하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개인소비지출이 늘어난 것은 1분기 침체됐던 부동산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징조"라고 해석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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