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유럽 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유럽통계사무국은 31일(현지시간) 5월 EU 소비자물가지수가 0.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직전달인 4월에는 0.2% 감소를 기록한 것에 비해서는 소폭 회복한 수치다.
근원 소비자물가의 경우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0.8% 상승, 직전달 0.7% 상승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EU 실업률은 10.2%로 지난달과 같은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ECB는 다음달 5일 금리를 결정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정책금리 인하를 포함, 적극적인 완화책을 사용한다는 방침에 변경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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