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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6월 1일부터 "100원 택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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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6월 1일부터 대중교통이 불편한 관내 4개 읍?면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100원 택시를 운행한다.


100원 택시는 이용자가 현금 100원과 이용권을 지급하고 택시를 이용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이다.

군에서는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28개 적자 노선에 농어촌버스를 운행하도록 매년 재정을 지원하여 오지마을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하였으나, 농어촌버스가 도로환경 및 대중교통의 특성상 마을 입구 승강장까지만 운행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100원 택시 운행으로 마을 주민들은 이제부터 집 앞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대상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마을운영위원회에서 이용대상과 이용횟수 등에 관한 사항을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기동 군수는 "100원 택시 운행으로 오지마을 주민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점진적 확대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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