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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돗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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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가정 수도꼭지·수도관 노후지역 등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정수장 3곳과 불특정 수도꼭지 130곳, 정수장별 수도관 노후지역 8곳에 대한 5월중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31일 밝혔다.

광주시는 수도법에 따라 월 1회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5월 중 관내 3개 정수장(용연, 지원, 덕남)의 먹는물 59개 항목 검사 결과 수은과 납을 포함한 건강상 유해 유기물질 등 41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염소 소독부산물인 클로로포름은 0.006∼0.012 mg/L(기준 0.08 mg/L 이하)로 검출되는 등 18개 항목은 기준치보다 낮게 검출됐다.


또한, 각 가정에 공급되는 수도꼭지에서도 일반세균, 총대장균군은 검출되지 않았고 맛, 냄새, 잔류염소(0.18~0.51 ㎎/L/기준 0.1~4.0 ㎎/L)등 모든 항목이 수질기준에 적합한 안전한 소독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정수장별 수도관 노후지역에 대한 10개 항목 검사 결과도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영주 시 수질연구소장은 “광주시 수돗물은 여과, 소독 등 주요 공정별로 운영 관리하고 수질을 실시간 감시, 제어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water.gjcity.net)에 공개해 수돗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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