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3거래일째 오르며 700선 탈환을 눈앞에 뒀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6.39포인트(0.92%) 오른 698.45로 마감했다. 3거래 연속 상승 마감이다.
개인이 926억원어치 주식을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0억원, 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3.25%), 금융(2.98%), 의료정밀기기(1.92%) 등이 상승한 반면 섬유의류(-3.21%), 종이목재(-1.27%), 운송(-0.2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동서(2.15%), 셀트리온(2.06%), 파라다이스(2.06%) 등이 올랐고 코데즈컴바인(-5.71%), CJ E&M(-0.66%), 컴투스(-0.38%)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 포함해 663종목은 올랐고 하한가 없이 387종목은 내렸다. 96종목은 보합권 유지.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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