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3일 코스닥지수는 2거래일 연속 반등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6.08포인트(0.89%) 상승한 691.00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7억1534만3000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3조6333억7800만원으로 집계됐다.
기관이 샀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8억원, 59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157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셀트리온이 '효자'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램시마(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등) 효과로 사흘째 상승했다. 주가는 지난 18일 9만원(종가 기준) 붕괴 위협에 처했으나 3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가며 주가 회복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0.91%), 동서(1.25%), CJ E&M(0.95%), 메디톡스(0.96%), 코데즈컴바인(5%), 바이로메드(1.2%), 컴투스(1.57%) 등이 상승했다. 반면 코미팜(-2.07%)은 상승세에 올라타지 못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를 포함, 631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없이 447 종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63 종목은 보합.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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