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화려한 멤버들을 앞세워 카메룬과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프랑스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A매치 평가전에서 카메룬을 3-2로 이겼다.
프랑스가 먼저 앞서갔다. 전반 20분 킹슬리 코망이 올려준 크로스를 블레이즈 마투이디가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카메룬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22분 뱅상 아부바카르가 프랑스의 골문을 열었다. 프랑스는 전반 41분 올리비에 지루가 골을 터트러 다시 앞서갔지만 후반 43분 카메룬 공격수 에릭 막심 추포모팅에게 골을 허용해 2-2 동점이 됐다.
무승부가 유력했던 후반 45분에 프랑스가 극적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디미트리 파예가 감각적인 슈팅을 때려 결승골을 터트렸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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