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23개 학교에서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수업을 진행한다.
수원시는 관내 23개 학교의 176개 학급에서 오는 7월17일까지 199개 강좌의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 수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첨가물의 달콤한 유혹 ▲고기들이 아파요! ▲정크푸드와 가공식품의 대안 ▲가까운 먹을거리를 찾아라! ▲행복한 도시텃밭 ▲음식물쓰레기의 불편한 진실 총 6개 주제로 진행된다.
또 학급에서 신청한 '건강 간식 만들기', '재활용 텃밭', '지렁이 상자' 등 활동 수업도 병행된다.
수원시는 앞서 30일 장안구 정자초등학교 3학년 3반에서 바른 먹거리와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2016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올해 첫 수업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2013년부터 가공식품, 정크푸드 등 고당도의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진 학생들의 식습관을 바로 잡기 위해 관내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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