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배우 전지현과 이민호가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컴백한다.
30일 SBS 측은 "전지현과 이민호가 11월 방송 예정인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의 주연을 맡았다"고 밝혔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안데르센 동화인 인어공주를 모티브 삼은 작품이다. 앞서 '별에서 온 그대'를 집필했던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박지은 작가가 드라마 구상 단계부터 전지현과 이민호 두 배우를 염두에 두고 집필했다고 알려졌다.
전지현은 지난 2월 출산 후 복귀작이자 박지은 작가와 호흡을 맞췄던 '별에서 온 그대' 종영 이후 2년 만의 드라마 컴백이다.
이민호 역시 2013년 '상속자들'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중국의 한 동영상 업체로부터 회당 50만 달러 수준의 판권액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져 두 배우의 파급력을 짐작케 한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