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시, 6월부터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사업 접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 저소득층 자립 위한 희망키움통장·내일키움통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도와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Ⅰ, Ⅱ)과 내일키움통장의 신규 가입자(2차)를 오는 6월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 가입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생계·의료 수급 가구로, 매월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정부가 월평균 29만원을 지원해 3년간 1400만원(3인 가구의 경우) 가량을 적립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가구로, 최근 1년 근로활동이 있으며 가입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정부가 10만원을 지원해 3년간 적립을 유지하면 720만원(이자제외)을 수령할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최근 1개월 이상 자활근로사업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가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정부에서 5만원 또는 10만원을 지원하며, 매출수입금에서 추가 지원해 3년간 평균 1300만원 가량의 목돈이 마련된다.


신청은 관할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지원액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 교육,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그 밖에 자활·자립 용도로 활용해야 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희망·내일키움통장이 수급자의 탈빈곤을 지원하고, 일반노동시장으로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등 수급자 재진입을 예방하기 위한 대표적인 사업이다”며 “저소득층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