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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홀짝제 주차’로 중앙로 시원하게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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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홀짝제 주차’로 중앙로 시원하게 뚫린다 <장성읍 중앙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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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읍 중앙로 6월 1일부터 한달간 편면정차 ‘홀짝제’ 거리 시범운영

[아시아경제 문승용] 그동안 양쪽으로 늘어선 주정차 차량으로 교통흐름이 답답했던 장성읍 중앙로가 홀짝제 주차시행으로 시원하게 뚫릴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 관계자는 6월 1일부터 한 달간 장성읍 매일시장입구부터 장성군청에 이르는 중앙로 약 300m 구간에 한해 차량 ‘편면정차(홀짝제) 거리’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주요 상가와 관공서가 밀집해 있는 거리로 평소 상가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주정차가 상시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교통흐름에 지장을 줘왔다. 또한 2차선으로만 이어져 도로가 협소하고 곳곳에 인도에 걸친 주정차 차량이 많아 차량뿐 아니라 보행자들 또한 큰 불편을 겪어왔다.


편면정차(홀짝제)는 홀짝수 날에 따라 주차를 한쪽방면에만 허용하는 것으로 오는 1일부터 홀수 날에는 장성읍 농협 방면에, 짝수 날에는 군청 방면에만 주차를 할 수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주차콘을 매일 교차 설치해 운전자들에게 한쪽 주차를 유도할 예정이다.


장성군은 편면정차 시행으로 상인들의 불만을 해소하는 한편, 차량소통이 원활해지고 보행자들의 안전과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준법의식 고취와 교통 기초질서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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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행 결과 상인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각적인 효과를 분석해 홀짝제 운영거리나 기간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읍 중앙로는 그동안 소도읍사업(전선지중화)과 간판개선사업 등으로 경관이 크게 개선됐지만 안타깝게도 차량들의 무질서한 주정차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뿐 아니라 보행자들의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선진 기초질서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민들이 스스로 나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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