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경찰서와 실종 아동 가장 ‘합동 훈련’
초기대응훈련으로 아동 실종 예방에 최선
[아시아경제 문승용] 롯데아울렛 수완점은 5월25일 ‘세계 실종 아동의 날’을 맞아 지난 27일 광주 광산 경찰서와 함께 실종아동 발생 상황을 가정한 ‘코드-아담 훈련’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드아담’이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실종아동 발생 시 출입문을 통제하고 자체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수색하고, 미발견 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제도로 수완점과 광산경찰서는 2014년부터 협약식 체결 후 꾸준한 협력으로 실종 아동 예방에 최선을 다해 오고 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다중이용사업장인 롯데아울렛 수완점과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 이뤄졌다.
최초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서 상황실과 연계 후 실종아동에 대한 신속한 발견 및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문언배 롯데아울렛 수완점장은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실종아동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단 한 명의 실종 아동도 발생치 않는 안전한 수완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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