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임환수 국세청장은 30일 서울에서 세예드 카멜 타가비 네자드(Seyed Kamel Taghavi Nejad) 이란 국세청장을 접견하고 세정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현지 진출 기업의 세정지원 등 세정협력이 절실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양 국세청간 교류와 협력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호혜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간의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임환수 청장은 이란 국세청의 요청에 따라 한국 국세청의 전자세정 구현 경험을 전수하고, 변화된 세정환경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한국 국세청의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NTIS)을 설명했다.
아울러 임 청장은 우리 진출기업과 교민들에 대해서 이란 국세청의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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