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에, ‘롤랑가로스 인 더 시티’ 서울 행사 공식 협찬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페리에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과 프랑스 테니스 발전을 위해 6월1일부터 5일간 서울 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롤랑가로스 인 더 시티'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롤랑가로스는 세계 4대 테니스 토너먼트 중 하나인 프랑스오픈의 공식 명칭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클레이 코트에서 열리는 그랜드 슬램 대회다. 1928년부터 프랑스 테니스 협회를 지원해온 페리에는 1978년 처음 롤랑가로스의 공식 협찬사가 됐고 이후 롤랑가로스의 공식 음료 지원은 물론, 심판들이 앉는 의자, 선수들을 위한 벤치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특히 롤랑가로스를 기념하는 특별한 라벨 디자인의 한정판 페리에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프랑스 오픈 기간에 맞춰 진행될 이번 ‘롤랑가로스 인 더 시티’ 서울 행사를 위해 서울 시청 광장에는 롤랑가로스 클레이 코트가 똑같이 재현된다. 또한 광장 내에 함께 마련된 페리에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며, 롤랑가로스 기념 한정판 페리에가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페리에 공식수입원 CUC의 마케팅 관계자는, "페리에와 롤랑가로스가 함께 해 온 오랜 파트너십을 한국에서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프랑스에서 많은 사람들이 롤랑가로스 테니스 경기를 보며 페리에를 즐기는 것처럼, 이곳에 함께 하시는 분들도 테니스 경기의 박진감과 페리에의 청량감을 함께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