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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조제 무리뉴 감독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령탑이 됐다.
27일(한국시간)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의 공식 선임을 밝혔다. 3년 계약에 2020년까지 연장이 가능한 옵션이 있다. 연봉은 1200파운드로 한화 약 208억원 수준이다.
구단 공식 채널인 MUTV와의 인터뷰에서 무리뉴는 "맨유는 내 감독 경력에 가장 절정의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맨유를 맡으려면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나는 이 자리를 맡을 준비가 된 감독이다"고 했다.
한편 무리뉴는 2013년 여름 맨유에 올 가능성이 있었지만 복합적인 이유로 선임 순위에서 밀렸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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