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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 35번째 맞춤형 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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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 35번째 맞춤형 봉사 나서 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석)은 지난 25일 장흥군 용산면 모산마을에서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 35번째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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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점검, 보일러 수리 등 20개 분야 봉사활동 펼쳐"
"독거노인 가사정리, 물리·한방 치료, 치과 진료 등 호응 높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석)은 지난 25일 장흥군 용산면 모산마을에서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 35번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대원 120여명은 전기·가스 안전점검, 보일러 수리 등 20개 분야에 대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동으로는 전문 집수리사업단을 동원한 도배·장판 교체, 전기·가스 안전진단, 보일러 수리, 방충망 공사 등이었으며, 형편이 어려운 가구를 우선해 실시했다.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사정리와 밑반찬을 지원을 했다.


노인인구의 비율이 높아 쉽게 병원에 가지 못하는 지역여건을 감안해 물리·한방치료, 치과진료 및 일반검사 등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검진을 실시해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총 264명의 마을 주민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봉사활동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 밖에도 김승환 용산면장은 생수 5박스를, 정남진여행사 김형석 대표는 바나나 1박스, 용산농협에서 음료수를 마련해 주민들과 봉사대원에게 나누어 주었다.


김영석 관장은 “앞으로도 우리군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감동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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