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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용산면, 향우에 고향의 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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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용산면, 향우에 고향의 봄 선물 장흥군 용산면번영회(회장 김용열)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출향 향우 250명에게 지역에서 난 봄나물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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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 향우 250명에 지역에서 채취한 봄나물 선물"
"올해 개최되는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협조 서한문 함께 전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용산면번영회(회장 김용열)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출향 향우 250명에게 지역에서 난 봄나물을 보냈다고 6일 전했다.

5년째를 맞은 이번 봄나물 보내기는 고향을 찾지 못하는 향우들에게 봄나물을 통해 고향의 봄소식과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산면번영회는 부용산 기슭에서 채취한 쑥, 취나물 등 봄나물과 표고버섯을 일일이 손질해 전국 각지에 있는 향우들 가정으로 택배를 통해 전달했다.

전달된 봄나물 택배에는 올해 개최되는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는 서한문을 동봉해 발송했다.


김용열 번영회장은 “매년 고향향우 봄나물 보내기 사업이 고향사랑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향우들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꾸준히 모색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봄나물을 선물받은 향우들은 타향에서 잠시나마 고향의 포근함과 향수를 느낄수 있었다며, 기회 될 때마다 고향을 자주 찾겠다는 마음을 전해왔다.


김승환 용산면장은 “향우에게 봄나물 보내기 외에도 지속적으로 향우에게 고향소식을 전해, 전국에 정남진 장흥의 소식을 전하는 등 지역 마케팅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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