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배우 김세아가 위자료 청구 소송에 휘말렸다는 보도가 나오자 김세아와 그의 남편인 김규식 첼리스트가 SNS를 비공개 상태로 바꿔 그 이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한 매체는 김세아가 Y회계법인 B부회장과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다 혼인 파탄의 결정적 원인을 제공한 혐의로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김세아와 B부회장은 1년 전 사업상 필요에 의해 인연을 맺었다. B부회장은 김세아와 용역계약을 맺어 매달 500만원을 법인 비용으로 지급했고 Y법인 소유 차량과 월세 500만원가량의 청담동 고급 오피스텔 등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김세아 측은 "Y회계법인과 관계가 없다. 그런 사실은 금시초문"이라 해명했다.
이후 김세아는 25일까지만 해도 공개돼 있던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계정으로 돌렸고, 최근까지도 사진을 즐겨 올리며 SNS로 팬들과 소통하던 김규식 첼리스트도 돌연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바꿔 사진을 볼 수 없는 상태로 해뒀다.
두 사람의 SNS 계정 비공개 전환은 이날 오전에 알려진 스캔들로 인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세아의 위자료 소송은 오는 6월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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