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113억원을 들여 통합교통정보센터를 건립한다.
화성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6일 '통합교통정보센터'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떳다고 26일 밝혔다.
통합교통정보센터는 남양리 2147번지에 연면적 3883㎡,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 곳에는 통합적인 교통정보, 시민의 안전을 위한 교통 및 방범, U-City분야 통합 운영을 위해 상황실과 견학실, 사무실 등 통합 도시교통 관제에 필요한 각종 시설이 들어선다. 공사는 내년 6월 마무리된다.
화성시는 앞서 지난달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43억4500만원 등 11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화성시 관계자는 "교통정보센터와 CCTV관제센터, U-City 운영센터를 통합한 통합교통정보센터가 건립되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정체 개선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향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정보, 교통안전, 방범서비스 등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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