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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태균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태균은 팀이 4-5로 지고있던 5회초 1사 3루에서 상대 선발 피어밴드의 4구(138㎞) 직구를 받아쳐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좌익수쪽 폴대를 때리는 홈런으로 비거리 110m.
김태균은 지난달 26일 대전 KIA전 홈런 이후 23경기 만에 시즌 2호 홈런을 날렸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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