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부소방서, 화재진압요원 개인전술 평가 실시

"현장에 강한 소방대원 양성으로 안전사고 방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북부소방서(서장 조태길)는 소방공무원 중 화재진압요원을 대상으로 개인전술 평가를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재난현장 활동 때 필요한 전문종목에 대한 자체훈련을 통해 습득한 소방전술 능력을 점검하는 것으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고자 실시했다.

평가 항목으로는 ▲방화복 착용 ▲공기호흡기 장착 ▲ 공기호흡기 실린더 교환 ▲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 로프매듭법 ▲ 기구묶기 등 15개 항목이며 업무분야별 전문성 강화와 현장 활동의 기본이 되는 평가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북부소방서 대응지원 담당은 “이번 평가는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대원을 양성하고, 전술적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소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키워 다변화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