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 2016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

현빈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배우 현빈이 2016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재단(대표이사 박양우) 측은 오는 9월 개막하는 2016 광주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현빈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단 측은 "꾸준히 좋은 작품으로 국내외 대중과 소통하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현빈의 친근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올해 광주비엔날레의 이미지와 부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현빈의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는 "현빈이 평상시 공연과 영상 등 다양한 문화예술장르에 식견을 지닌 문화애호가인 만큼 이번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선정된 데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현빈은 소속사를 통해 "영화배우이자 공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느끼며 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한 활동 참여에 대해 생각해 왔었다"면서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술 축제인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고,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광주와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2016 광주 비엔날레는 오는 9월2일부터 열린다. 현재 배우 현빈은 영화 <공조>(가제)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