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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한국체대)이 첫 출전한 프랑스오픈에서 1회전 탈락했다.
정현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회전 경기에서 캉탱 알리스(프랑스)에게 0-3(1-6 4-6 4-6)으로 져 2회전에 오르지 못했다. 프랑스오픈을 통해 랭킹을 끌어올려보려 했던 정현은 결국 1회전 벽을 넘지 못해 리우올림픽 출전이 어려워졌다.
알리스의 공이 빨랐다. 정현은 부지런히 좌우로 움직이면서 공을 받아냈지만 끌려가는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정현은 스트로크 실수도 범하면서 추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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