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국전력, 사우디아람코와 에너지효율분야 MOU

시계아이콘00분 3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한국전력, 사우디아람코와 에너지효율분야 MOU (왼쪽부터)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임청원 해외사업개발처장, 알주다이미 아람코부사장, 아민 알나세르 아람코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전력(사장 조환익)는 23일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서 사우디아람코와 에너지 효율분야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람코는 전 세계 원유생산량의 12.5%를 점유한 사우디 최대 국영기업이자 연 매출액이 3780억달러(2014년 기준) 규모인 세계 최대 석유기업이다.


양사는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분야, 노후발전소 성능개선, 친환경 발전사업, 에너지 효율향상 연구개발(R&D) 등 4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노후발전소 효율개선 및 수명연장(ROMM), 신재생 발전사업, 잔유 연료 활용 발전소 건설 및 운영(IGCC, Pet-Coke 발전) 등 발전분야에서 상호협력 가능한 비즈모델을 발굴하고, 석유정제 부산물의 발전연료화 방안, 전력기자재 안정성 테스트 등 기술교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토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 분야를 구체적으로 확정하고, 사업타당성 분석과 시범사업을 추진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화한다는 방침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MOU 서명이 글로벌에너지 기업인 양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우디 아람코와 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한 사업협력을 내실 있게 추진해 한전의 에너지 신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