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리우올림픽을 준비하는 신태용호가 6월 국내에서 열리는 4개국 초청 대회에 나설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신태용 감독은 툴롱컵을 참관하는 일정으로 인해 직접 명단을 발표하지 못했고 명단만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번 소집과 크게 변화를 두지 않았다. 주축 선수들도 모두 합류한다. 권창훈(수원), 황희찬(찰츠부르크) 등이 모두 부름을 받았다.
올림픽대표팀은 6월 2일부터 6일까지 나이지리아, 온두라스, 덴마크를 상대로 경기를 한다. 리우올림픽 최종명단에 들기 위한 마지막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4개국 친선대회 소집 명단(23명)
FW 황희찬(잘츠부르크) 김현(제주) 박인혁(프랑크푸르트)
MF 박용우(서울) 이찬동(광주) 김민태(베갈로 센다이) 이창민(제주) 문창진(포항) 권창훈(수원) 류승우(빌레펠트) 김승준(울산) 박정빈(호브로) 최경록(상파울리)
DF 심상민(서울) 서영재(함부르크SV) 송주훈(미토 홀리호크) 최규백(전북) 정승현(울산) 홍준호(광주) 이슬찬(전남) 박동진(광주)
GK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김동준(성남)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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