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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이 함께 지키는 안전한 곡성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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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이 함께 지키는 안전한 곡성 만든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5월 19일 지역의 총체적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산불재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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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산불재난 대응 현장훈련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기는 곡성군 산불상황실! 석유 비축기지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비축기지 방향으로 바람이 불고 있어 신속한 지원을 요청한다!”

지난 5월 19일 오후 2시,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인접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사이렌이 급박하게 울려 퍼졌다. 발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석유비축기지 방향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5월 19일 지역의 총체적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산불재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훈련은 국가기반시설인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석유비축기지 인접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대규모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민·관·군 협업의 신속한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민·관·군이 함께 지키는 안전한 곡성 만든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5월 19일 지역의 총체적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산불재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곡성군을 비롯해 곡성경찰서, 곡성·옥과119안전센터,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한국전력공사 곡성지사, 육군 제7391부대 3대대, 곡성군산림조합, 세진항공, 곡성군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13개 기관·단체 300명의 인력과 소방헬기, 산불진화차량 등 10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 메시지에 따라 곡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유근기 곡성군수가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했으며,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해 기관별·개인별 대응수칙에 따라 훈련 상황 발생 45분 만에 모든 산불을 진화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또 곡성중학교 학생 86명이 산불재난에 대응하는 훈련 과정을 지켜보면서 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역의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날 훈련을 참관한 김종수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남지회장은 “헬기까지 참여한 입체적 산불진화훈련으로 산불재난 매뉴얼에 따라 잘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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