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규모 학술대회 최우수논문발표상 ·우수학생논문상 수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이성현 ·윤형석 학생 (지도교수 전인수)이 전국규모 학술대회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성현 학생은 지난 4월 열린 한국기계가공학회 2016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고, 윤형석 학생은 대한기계학회 신뢰성 부문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논문으로 우수학생 논문을 받았다.
이성현 학생은 웜스허스트 이론(Wimshurst’s theory)을 고전압 발생에 응용함으로써 저온 X-선 발생이 가능하며 냉각장치가 필요 없는 소형 X-선 발생장치를 개발해 심사위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성현 학생은 X-선을 발생시키는 X-선관(X-ray tube)의 구성 부품인 고전압 발생장치와 냉각장치로 인한 복잡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X-선 발생장치의 소형화를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윤형석 학생은 입출력 단자가 점점 늘어나고 반도체 칩의 크기가 줄어들면서 발생되고 있는 ‘Fan-out wafer level’패키지의 온도 사이클 시험에서 발생되는 다량의 균열에 대한 명확한 불량 메커니즘을 파악하기 위해 유한요소 해석을 이용한 구조해석을 실시했다. 이같은 해석 결과를 통해 구조적으로 안정되며 패키지의 제조 시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작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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