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 등에서 아세안(ASEAN) 교통공무원 초청 연수를 실시하고, 다음달에는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7차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초청연수는 철도, 물류, 지능형교통시스템(ITS), 토지보상 4개 과정으로 지난해보다 40명이 증가된 총 120여 명 규모로 추진된다.
교통협력포럼은 '더 나은 한-아세안 교통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한 융합적 전략 구상'이라는 주제로, 아세안 국가 내 도시와 교통 간, 지식 에너지와 교통 간, 신기술과 교통 간의 융복합 전략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아세안 10개국 대표단 20명과 초청 연수 참가자와 국내외 인사 총 200명이 참석한다.
성공 모델로 꼽히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발표와 토론이 펼쳐지고, 아세안 회원국 실정에 맞는 교통 환경 구축 및 효율화 체계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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