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김숙이 대형운전 면허시험에 합격했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김숙과 제시가 대형운전 면허 시험을 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어린시절 재미있는 입담을 뽐내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주었던 관광버스 기사 아저씨를 회상하며 "좋아하는 사람들을 태우고 관광버스 운전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제시가 동참했고, 김숙과 제시는 대형 버스면허에 도전했다. 제시는 자신감과 우수한 실력을 드러낸 반면 김숙은 두려움과 어려움을 느꼈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다. 제시가 불합격하고 김숙이 합격한 것. 시험장에서 김숙은 "긴장 하지마 연습대로 해"라며 끊임없이 자신을 격려하고 다독이며 침착하게 시험을 치뤘다.
이에 김숙은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고 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마흔이 넘어가며 뭔가를 도전한다는 게 두려웠지만 해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며 시청자들에게 꿈에 대한 용기와 자신감을 했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KBS2에서 방송된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