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회장, 전남·광주농협 상생발전대회 참석 현장경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20일 농협구례교육원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전남·광주 관내 조합장, 시군지부장, 계열사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전남·광주농협 상생·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생·발전대회는 ▲2016년 전남·광주농협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중앙회장과 조합장의 상생토론 ▲협동조합 이념교육 ▲중앙회장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전남농협은 올해 농업인의 농협이 되기 위한 농심(農心),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을 위한 협심(協心), 농축협 균형발전을 위한 상심(相心)을 실현하기 위해 15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국민의 마음속에 살아 숨 쉬는 전남농협으로 거듭나기로 다짐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절박함의 끝을 잡고 세상에 서서’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우리 임직원들이 절박함을 가지고 농협을 제대로 만들어 내자”며“농심을 가슴에 품고 농업인의 농협, 국민의 농협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강남경 전남농협 본부장은“농업인의 마음이 곧 농협의 뿌리이자 본질이다”며“농업인의 마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농업인을 위한 전남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