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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서울 및 경기지역에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서울시를 비롯해 광명, 과천, 부천, 수원, 성남, 군포, 하남 등 경기지역 7개 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10시 서울, 경기 일부 폭염주의보, 노약자 낮시간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건강에 유의하세요”란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5월에 서울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상청은 오는 23일까지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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