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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증가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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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1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이 6월에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전장 대비 1.15% 하락한 1310.57 을 기록했다. 스톡스600지수는 1.09% 내려 333.91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1.26% 하락한 2919.22에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장 대비 1.82% 하락한 6053.35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85% 내린 4282.54에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1.48% 하락한 9795.89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지난달 FOMC 의사록에는 대다수 위원들이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록은 "2분기 성장이 반등하고 고용시장이 더욱 개선되며 인플레이션 회복에 진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6월에 금리를 올리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미국이 6월이나 7월에 금리를 인상하기 위한 궤도를 가고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경제지표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6월 회의에서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금리인상 소식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하락했다. 이는 이날 광업주의 하락의 요인이 됐다.


씨티그룹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한 프레스닐로는 6.99% 급락했다. 랜드골드리소시스는 3.28% 내렸다.


이집트 항공기 추락 사건은 여행 및 숙박 관련 업종에 악재로 작용했다.


이집트에어는 실종 항공기가 프랑스 파리에서 이집트 카이로로 향하는 중이었으며, 59명의 승객과 10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있었다고 밝혔다.


독일의 여행서비스업체 투이가 2.42% 하락했다.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은 3.37% 내렸다. 여름철 예약건수가 5% 감소한 영국의 여행업체 토마스쿡은 19.05% 급락했다.


독일의 제약업체 바이엘은 인수자금 부담으로 8.2% 내렸다. 바이엘은 이날 미국의 농업생물공학기업 몬산토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몬산토는 5.23% 올랐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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