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썰전' MC 김구라가 풍부한 상식을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지난주 개인사정으로 녹화에 불참했던 유시민 작가가 복귀해, MC 김구라, 전원책 변호사와 함께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지난 주 유 작가님의 공백이 굉장히 크게 느껴졌다"고 말을 건넸다. 이에 전원책은 "나는 그대가 이스탄불로 간 사이에 이스탄불에 관한 공부를 한 사람"이라며 뜬금없이 지식을 뽐냈다.
그러던 전원책은 김구라에게 "이스탄불이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유명한 게 두 개가 있다. 맞춰봐라"라고 퀴즈를 냈고, 김구라가 단번에 정답을 맞히자 깜짝 놀란 전원책와 유시민은 "평소에 견문이 넓다, 역시 사회자를 할 만한 인물"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오랜만에 해후한 이들은 방송 초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전두환 전 대통령의 광주 방문설과 제창vs합창 갈등을 빚은 '임을 위한 행진곡' 논란과 5.18 관련 이슈에 대해 날선 공방을 벌여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