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1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6.75%로 동결했다. 2달 연속 동결이다.
블룸버그통신의 사전 조사에서 19명의 전문가 전원이 인도네시아의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올해 들어 3번 기준금리를 하향했지만 이후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만 인도네시아의 성장세가 뚜렷하게 둔화하고 있고 지난달 인플레이션이 3.6%를 기록하는 등 물가 압력도 낮아지고 있어 추가 금리인하의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보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1분기 성장률은 전년대비 4.92%를 기록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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