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류치바오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장이 우리 정부 초청으로 20일 방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19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한국에 머무는 류 부장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오찬을 같이하고 한중관계,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류 부장은 또 정의화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23일 열리는 제8차 한·중 고위언론인포럼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장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2006년 류윈산(劉云山) 당시 선전부장이 제4차 아시아정당회의(ICAPP) 총회 참석차 방한한 이후 10년 만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