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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창업보육센터 ‘고공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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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평가 4년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원용관)가 중소기업청의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각종 정부창업지원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9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매년 전국 280개 창업보육센터(광주·전남지역 30개)를 대상으로 전년도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있으며, 최근 진행된 2015년 평가에서 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가장 높은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창업시설·인력 등의 인프라 부문과 센터·기업성과를 포함하는 운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남대학교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이와 함께 창업기업의 비즈니스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소기업청 보육역량강화사업’에도 3년 연속 선정됐다. 또 지역의 청년 및 학생예비창업자를 위한 ‘광주시 청년예비창업자지원사업’에도 총 16명이 선정(지역 최다)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명문 창업전문기관으로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아시아창업보육협회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우수창업보육센터(AABI Awards)'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특히, ‘매경이코노미’가 최근 사단법인 창업보육협회의 자문을 받아 전국 4년제 대학 251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창업지수 평가에서 전남대학교가 최우수 그룹(상위 5%, 12개 대학)에 뽑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현재 청년창업자 및 예비기술창업자를 포함한 46개의 입주기업을 창업보육하고 있으며, 40개의 학생 창업동아리 활동을 지도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전남대학교 창업포털‘을 구축해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이 전남대학교의 창업역량과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용관 전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은 “미래에는 창의적인 기업가정신과 준비된 역량을 가지고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이 주목받게 된다.”면서 “창업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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