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망中企 역량강화사업 추진…업체당 1500만원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도내 유망중소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도내 유망중소기업 45개사를 대상으로 '유망중소기업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중기센터는 이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경기도청

'유망중소기업 역량강화사업'은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진단 연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실시, 기업의 혁신역량을 배양하고,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사다리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11년에서 2015년 사이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다. 여기서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이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기업 성장을 돕는 경기도의 기업지원 제도를 말한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경영혁신 ▲기술혁신 ▲국제화 촉진 등 3개 분야로 나눠 업체별 상황에 따라, 전문가 진단 서비스와 함께 최대 1500만원의 자금 지원이 이뤄진다.

경영혁신 지원사업은 경영분야 전문 컨설팅, 개별기업 맞춤형 교육, 기타 맞춤형 마케팅 지원 등이 진행된다. 기술혁신지원 분야는 과제개발 기획 컨설팅, 생산공정 혁신 컨설팅, 기타 기술분야 전문 컨설팅, 기술관련 인증 획득 지원, 기타 맞춤형 사업화 등이 지원된다. 국제화촉진지원 분야는 국제화분야 전문 컨설팅, 해외시장 바이어 신용조사, 기타 맞춤형 국제화 지원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