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 핫 소스 추가하면 최고 4단계까지 단계별 매운 맛 도전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맥도날드가 신제품 ‘앵그리 상하이 버거’를 출시하고 다음 달 16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인기 애니메이션 ‘앵그리 버드 더 무비’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공동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개발된 이번 신제품은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레드가 가진 분노를 모티브로 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매콤한 치킨 버거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맥도날드의 인기 제품인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매운 맛을 더했다. 기존 상하이 치킨 패티에 아삭한 적양파와 앵그리 핫 소스가 어우러진 강력하고 화끈한 매운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총 4가지 다양한 레벨의 매운 맛이 소개될 예정이며, 앵그리 핫 소스를 자유롭게 추가해 취향에 따라 보통 매운 맛부터 극한의 매운 맛까지 도전할 수 있다. 앵그리 핫소스는 신제품을 비롯해 모든 제품 구입 시 개당 200원에 추가로 구입할 수 있다. 단품 가격은 4900원, 세트는 6000원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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