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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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은 지난 17일과 1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재춘)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서명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지역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서명운동을 통해 아동학대의 신고의식을 고취시킴으로써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과 신고의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상홍 병원장은 “광주지역은 아동학대 발견율이 타 지역에 비해 낮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지역 내 아동학대 발견 및 신고율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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